밤사이 경북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면서 도로가 얼어붙어 교통사고와 낙상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1월 7일 새벽 5시쯤 경산시 압량읍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20대 남자가 차량과 추돌사고가 나면서 얼굴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크고 작은 교통사고와 낙상사고 10여건이 발생했습니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밤사이 내린 눈은 문경 마성 4.1센티미터, 예천 지보 3.9센티미터 등으로 경북 내륙지방에서 1에서 4센티미터의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오후까지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고 저녁부터 모두 그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