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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먹통'에 카카오엔터-경상북도 업무협약 연기


지난 주말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가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로 마비된 가운데, 당초 10월 17일 오후 예정됐던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경상북도 간의 '디지털 경북'을 위한 업무협약이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경상북도는 카카오텐터프라이즈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그동안 공무원 1인당 2대가 배정된 PC 체계를 1대로 교체해 개인 정보 보호를 강화하고, 예산 낭비 절감과 현장 민원 처리 신속화를 꾀하려 했습니다.

이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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