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대구지부는 "대건고등학교의 자사고 지정 취소 신청을 환영한다"며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도 일반고로 전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은 경신고와 경일여고에 이어 3번째로 교육 본질과 무관하게 학교 서열화와 입시를 위한 것일 뿐이란 게 확인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2011년 13개까지 늘어났던 자율형 공립고도 현재는 3개만 남아 있다"며 국제고와 함께 모두 일반고로 전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강은희 교육감이 추진하고 있는 IB 교육도 소수 학생에게 특정 분야 대학 진학을 위한 입시 특혜 가능성이 있다"며 운영 개선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