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대구와 경북의 취업자 수가 늘었습니다.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10월 대구의 취업자 수는 123만 2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2만 8천 명 늘었고, 경북의 취업자 수도 145만 명으로 만 2천 명 증가했습니다.
대구는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분야에서, 경북은 전기·운수·통신·금융업 분야에서 취업자 증가가 가장 많았습니다.
대구의 고용률은 59%, 경북은 62.8%로 각각 1.3%포인트, 0.8%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실업률은 대구 2.2%, 경북 1.7%로 둘 다 1.7%포인트 하락했습니다.
통계청은 대구의 경우 지난해 코로나 19로 인한 기저효과와 공공사업 부문이 활발히 진행됐고 경북의 경우에는 배달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