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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유휴부지 활용 제안 공모에 '경북 영천 임포마을 실외 정원 조성 사업' 선정

사진 제공 경상북도 영천시
사진 제공 경상북도 영천시

국가 철도공단이 주관하는 2024년 상반기 철도 유휴부지 활용 제안 공모에 경북 영천시의 임포마을 실외 정원 조성 사업이 선정됐습니다.

영천시는 이에 따라 2021년 12월 28일 중앙선 복선 전철화 구간 완공으로 폐지된 임포역이 규모 3,637㎡, 260m 길이의 도시 숲으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임포마을의 지역성과 철길의 장소성을 반영한 마을 커뮤니티형 정원 숲 조성에 초점을 맞추고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황톳길도 설치합니다.

이번 사업 구간 260m가 완료되면 내년에는 임포역 방향으로 250m를 연장할 계획입니다.

영천시는 도시 숲을 조성하면서 설치할 산책로와 쉼터 등을 기부채납하는 조건으로 폐철도 유휴 부지를 20년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돼, 많은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서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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