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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가 코로나19 방역에 비상

◀앵커▶

이처럼 대구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학원가가 비상입니다.

각급 학교가 여름방학에 들어가면서 학원으로 학생들이 몰려드는 시기여서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어서 권윤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권윤수▶기자

대구 달성군의 한 학원. 교육청 직원들이 코로나19 방역 실태를 점검하려고 이곳을 찾았습니다.

출입자 명부를 제대로 작성하는지, 학생들 자리를 띄어 앉도록 하는지 살피고 창문도 수시로 열어 환기하도록 합니다.

◀싱크▶

교육청 직원:간식은 학생들 주지 않으시죠?

학원장:전혀 먹지 않습니다.

학교는 모두 여름방학에 들어갔지만 학생들이 학원으로 많이 모이면서 학원마다 신경 쓰이는 게 한, 두 가지가 아닙니다.

◀인터뷰▶김종숙/학원장

"물을 아예 안 마실 수 없거든요. 그래서 일시적 관찰실 따로 준비해놔서 물을 받으면 조용히 저 안에 들어가서 마스크 살짝 내리고 물을 마실 정도로 조심하고 있거든요."

최근 델타 변이의 유행으로 코로나19 감염 위험도가 더 높아지자 교육 당국이 방역에 고삐를 죄고 있습니다.

달성교육청은 이달 말까지 학원 600여 곳 중 10% 정도를 표본으로 점검하고 모든 학원에 방역물품을 전달합니다.

◀인터뷰▶고성식/달성교육청 재정평생교육과장

"8월 2일부터 20일까지 보습학원 70군데 학생들이 주로 많이 다니는 학원을 골라서 집중적으로 특별 점검을 하고 있습니다."

대구에 등록된 학원과 교습소는 무려 7천 700여 곳.

대구시교육청은 학원이 많이 분포한 수성구나 동구 같은 데는 취약한 곳만 골라 이른바 '핀셋 점검'을 하도록 했습니다.

비말 발생이 많고 마스크 착용이 허술할 수 있는 보컬과 뮤지컬, 댄스 등 예능 학원과 외국인 강사가 근무하는 학원이 대상입니다.

대구 전체 학원의 30% 정도인 2천 200여 곳을 핀셋 점검합니다. 직접 점검하지 않는 학원에는 방역에 신경 써달라는 문자메시지를 수시로 보내는 등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MBC뉴스 권윤수입니다.

(영상취재 장성태)




















권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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