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역 중소기업들이 3개월 만에 체감경기가 나아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375개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9월 경기 전망을 조사한 결과 전망 지수 77.2로 한 달 전 8월 71.8보다 5.4포인트 올랐습니다.
항목별로는 원자재 조달 사정과 생산, 내수판매 등 대부분의 항목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경기 전망지수는 지난 6월 이후 3개월 만에 오름세로 반등했는데, 세계 경기 둔화 같은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2차 추경과 추석 연휴 등 내수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