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전남 목포에서 열린 제18회 전국 장애 학생체육대회에서 11개 종목에서 금 31, 은 22, 동 12개로 총 65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북 장애 학생 선수단은 역도와 디스크골프, 육상, 수영 등 11개 종목에 총 139명(선수 80명, 임원과 지도자 59명)이 참가해 금메달 순위로 전국 5위를 차지해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습니다.
특히 역도에서 포항명도학교 김지우 학생과 노지훈 학생 등 4명이 3관왕을 차지하는 등 메달 18개를 땄습니다.
수영에서도 용강초등학교(경주) 손진원 학생과 사방초등학교(경주) 윤서진 학생이 3관왕, 천생초등학교(구미) 금규빈 학생이 2관왕을 하는 등 15개의 메달이 쏟아졌습니다.
육상에서 상산전자고등학교(상주) 김민수 학생과 포항명도학교 서지숙 학생 등 4명이 2관왕을 하는 등 23개의 메달을 획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