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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LNG 생산 핵심 부품 국산화


한국가스공사는 국내 최초로  천연가스 생산기지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인 '초저온 액화천연가스 펌프용 베어링'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초저온 LNG 펌프용 베어링은 영하 163℃의 초저온에서 고속으로 회전하면서 고압을 견디는 데 필요한 부품으로 지난 40년간 수입에 의존해 왔습니다.

가스공사는 2022년 K-테스트 베드 사업의 하나로 한국기계연구원 등과 '초저온 베어링 국산화 실증 협약'을 맺고 1년 6개월에 걸친 연구개발을 걸쳐 국산화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가스공사는 이번 국산화를 통해 부품 조달 비용을 30% 절감하고, 조달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2개월로 단축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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