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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NEWS

R]대구시, 긴급 생계자금 50~90만원 지원

◀ANC▶
대구시가 코로나 19로 벼랑에 몰린 45만 가구, 108만 명에게 많게는 90만 원까지
긴급 생계자금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누가 얼마나 받게 되는지
윤영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VCR▶
중위소득 100% 이하 45만여 가구,
시민 108만 명 정도가 지원을 받습니다.

가구 수로 치면 대구시 전체 가구의
45%쯤 됩니다.

가구당 50만 원에서 90만 원을 지원받습니다.

(cg) 중위소득이란 모든 가구를 소득 순서대로 줄을 세웠을 때 정확히 중간에 있는
가구의 소득을 의미하는데 1인 가구는 175만 원 4인 가구는 474만 원 이하면 대상이 됩니다.

(cg)1인 가구는 최대 50만 원, 가족 구성원이
한 명씩 늘어날 때마다 10만 원씩을 더해
최대 90만 원까지 지원한다는 겁니다.

현금 직접 지원 대신 50만 원까지는 선불카드로 50만 원을 넘는 금액 만큼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받습니다.

선불카드는 대구와 경북지역에서
석 달 안에 사용해야 하고 온라인 결제와
백화점, 대형마트 등에서는 쓸 수 없습니다.

◀SYN▶권영진 대구시장
"긴급 생계자금으로 인한 소비 진작 효과가
침체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가 될 수 있도록 기간과 사용 장소 등을
선정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s/u) "이 같은 긴급 생계자금은
이번 주 대구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다음 달 6일부터 신청을 받고 선거 다음 날인
4월16일부터 지급할 예정입니다."

대상자를 가려내고 신청을 받기 위해
천여 명의 행정 인력이 동원되고
5백여 곳에서 접수합니다.

◀INT▶ 장지혁/대구참여연대 정책팀장
"많은 분이 신청 과정에서 많은 혼란과
여러 가지 소란이 있지 않을까 예상되거든요?
이런 것들을 해소하기 위해서 행정력,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인력들이 많이 투입되어야 할 거
같습니다"

중복 지급 논란으로 당초 제외하기로 했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10만여 가구도
기존 복지 지원과 별개로 평균 50만 원 정도
지급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윤영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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