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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맑고 건조한 날씨…북부 동해안 '강풍주의보'

대구와 경북 지역은 2월 28일도 맑고 건조한 가운데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습니다.

경북 북동 산지와 영덕, 울진에는 28일 아침 강풍주의보가 내려졌고, 북부 일부를 제외한 대구·경북 전역에 현재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28일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 영하 0.1도, 안동 영하 5도, 포항 4.8도 등이었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대구 17도, 경주 18도 등 12~18도까지 오르며 27일만큼 포근하겠고 일교차는 15도 이상 크겠습니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 예보됐습니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순간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많겠다며 안전사고와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손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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