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예수교 교주인 이만희 총회장의 형이 사망 직전까지 닷새 동안 청도 대남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청도 대남병원은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 친형이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응급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다가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장례식은 지난 2일까지 이 병원에서 치러졌습니다.
코로나 확진 환자와 사망자가 속출한 이 병원 정신병동 입원환자들은 지난달 22일부터 지난 13일 사이에
외박 8차례, 외진 5차례, 면회 12차례 등 모두 25차례 외부와 접촉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