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가정의 달을 앞두고 4월 22일까지 가족 단위로 많이 이용하는 음식점의 위생 실태를 점검합니다.
8개 구·군과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이 9개 점검반을 구성해 대구 시내 패밀리 레스토랑과 뷔페, 중식당 가운데 최근 2년 동안 점검한 적이 없거나 행정처분을 받은 적 있는 140곳을 방문합니다.
음식을 위생적으로 취급하는지와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의 보관과 사용, 무등록·무신고 제품의 사용 여부 등을 살핍니다.
배달 음식과 배달용 용기, 포장재를 수거해 살모넬라와 장출혈성 대장균 등 식중독균 검사도 합니다.
대구시는 2021년 배달 음식점 2천여 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25곳을 적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