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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고전영화 대구에서도 쉽게 본다"···한국영상자료원 대구분원 개원


영화와 영상 자료를 수집하고 보존하는 국가 기관 한국영상자료원의 대구 분원이 8월 30일 대구스타디움 몰에 있는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에 생겼습니다.

대구분원은 서울과 부산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입니다.

대구분원은 관련 도서 및 간행물, 블루레이 등을 열람할 수 있는 '영상도서관'과 주문형 비디오를 통해 한국 고전영화와 독립·예술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미디어 라이브러리' 시설을 갖추고 있습니다.

정기적인 국내외 고전영화 및 배리어 프리 콘텐츠 상영회, 교육·미디어 체험 행사 등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1974년 한국 필름보관소에서 시작해 2022년 국가기관으로 설립된 한국영상자료원은 영상 자료의 수집·보존·활용으로 한국 영화의 예술, 역사, 교육적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목표 아래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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