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빅데이터 공동 활용을 통해 전기·가스·수도 등 공공요금 가운데 2가지를 두 달 이상 연체한 복지위기 의심 3,050가구를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8개 구·군별로는 달서구가 781가구로 25.6%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남구 495가구, 동구 437가구 순이었습니다.
3가지 공공요금이 모두 연체된 가구는 60가구로 나타났습니다.
대구시는 위기가구 종합지원 대책에 따라 복지위기 의심 3,050가구에 대한 일제 조사를 실시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속히 지원해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