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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 연패' 탈출 도전 김천···성남 잡고 선두 노려

사진 제공 프로축구연맹
사진 제공 프로축구연맹

원정에서 약한 모습을 보여온 김천상무가 성남FC와의 원정에서 승리와 함께 선두 탈환을 노리고 있습니다.

김천상무는 9월 19일 저녁 7시 반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성남FC와의 32라운드에서 최근 이어진 원정 3연패의 부진을 극복하고 부산아아파크에 내줬던 선두 자리를 되찾겠다는 각오입니다.

김천은 최근 안양과 전남, 부산과의 원정 3연전을 모두 내주며 약 두 달 가까이 지켰던 1위도 부산에 빼앗기며 주춤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승격과 우승을 노리는 김천으로서는 성남 원정 승리를 통해 승점 확보와 원정 징크스 탈출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A매치 기간과 31라운드 휴식까지 겹치며 2주간 팀을 재정비한 김천은 16일에 이어 3일 만에 다시 경기를 치르는 성남에 체력적으로 앞선 강점을 바탕으로 원정 징크스 탈출을 노립니다.

김천으로서는 팀 공격의 주축 조영욱이 아시안게임 대표팀 차출로 빠진 공백을 대체 자원을 활용해 극복하는 것이 승부의 관건이 될 전망입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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