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가 찾아오면서 난방이 시작되는 11월부터 이듬해 1월 사이에 가정용 보일러 화재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최근 3년간 발생한 가정용 보일러 화재 사고 500여 건을 분석한 결과 11월 54건, 12월 80건, 1월 94건 등으로 집중됐고, 발생 원인은 전기적 요인이 42%로 가장 많았습니다.
가스안전공사는 이와 관련해 가동 시 평소와 다른 소음이나 냄새가 나는 경우 전원을 끄고 점검을 받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