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홈 경기였던 하나원큐 K리그1(원) 2021, 37라운드에서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오늘 오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펼쳐진 전북 전에서 대구는 승리와 함께 리그 3위 확정을 노렸지만, 리그 우승을 노리는 전북에 후반에만 두 골을 내주며 0대 2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4위 제주에 승점 1점 차로 쫓기는 대구는 다음 주 울산을 이기면 자력 3위가 가능합니다.
리그 마지막 라운드인 울산전에 이어 다음 달 11일 FA컵 결승 2차전을 끝으로 대구FC의 2021시즌은 마무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