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꺼운 외투를 입어도 찬바람이 자꾸 파고듭니다.
오늘(26일) 아침까지는 대구와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로 출발하는 곳이 많아 춥겠는데요.
경북북부내륙과 산지를 중심으로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그래도 낮부터는 기온이 점차 올라 평년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수요일 대구 5도로 시작해 19도까지 기온 쑥 오르겠고요.
모레까지 아침에는 평년보다 1도에서 3도가량 높겠고,
낮에는 평년과 비슷한 기온 전망됩니다.
울긋불긋 단풍들이 고개를 내밀며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아침 공기는 여전히 쌀쌀하죠.
오늘(26일) 낮부터는 평년기온도 회복하며 아침 추위도 조금 누그러지겠습니다.
대구의 기온 5도에서 19도, 안동 4도에서 18도. 김천 -1도에서 18도 예상되고요.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만큼, 체온관리 잘 하셔야겠습니다.
당분간 경북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백사장에 강하게 밀려들거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으니까요.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26일) 우리 지역은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5도, 고령 1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19도, 고령도 19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기온 3도, 김천 -1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와 김천 모두 18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4도, 의성 1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18도, 의성 19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포항의 아침 기온 8도, 낮 기온 18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0.5m에서 최고 2.0m로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오늘(26일)부터 평년기온 회복하며 이맘때 기온 보이겠고요.
당분간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 선선함만 쓰시면 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