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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코로나19 여파로 달라진 스포츠 동계훈련

◀ANC▶
코로나19 확산세가 다소 주춤해지면서
달라진 거리두기 방안이 나왔지만,
여전히 곳곳에서 힘겨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2021년
본격적인 시즌을 앞두고
준비가 한창인 스포츠 현장도 고민이 깊습니다.

보도에 석원 기자입니다.
◀END▶



◀VCR▶
삼성라이온즈를 비롯한
프로야구 10개 구단 모두
2월부터 국내에서 캠프를 펼칩니다.

S/U) "오키나와에 전용구장까지
준비되어있지만, 코로나19 상황이 이어지며
올 시즌은 이곳 대구와 경산에
머물 수밖에 없습니다."

대구FC는 지난 5일
프리시즌 캠프를 경남 남해에 차렸습니다.

하지만, 국내 한 곳에서
캠프를 이어가야 한다는 점이 부담입니다.

◀INT▶ 성호상 부장 / 대구FC 전력강화부
"코로나가 계속 전국적으로 많이 확산이 되다
보니깐 전지훈련 선정하기도 힘든 거고요. 그리고 장기간 국내에서 머물다 보니깐 선수들이 좀 지겨운 면도 있는데, 아무래도 잘 극복해가지고 잘 준비해야 될 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요."

도쿄 올림픽 준비하는 축구 대표팀 역시
전지훈련지로 강릉을 택했습니다.

날이 풀렸다지만 여전히 쌀쌀한 상황,
그러나 더 큰 고민은 대회가 열릴지 여붑니다.

◀INT▶ 정태욱 /대구FC 소속 올림픽 대표팀
선수 입장에서는 (올림픽을) 한다고 생각하고,
그 시기에 맞춰서 지금, 이 순간도 열심히 준비하고 있는 것 같아요."

달라진 전지훈련 상황에 어려움도 크지만,

더 큰 걱정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프로야구와 K리그, 그리고 올림픽 자체가
정상적으로 치러질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다는 점입니다.
MBC뉴스 석원입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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