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운동연합이 최근 환경부와 전국 지자체 30곳 청사의 점심시간 일회용 컵 사용 실태를 조사했더니 대구시청은 4명 중 1명꼴이었는데 반해, 전북도청은 3.9%에 불과했는데요.
내용을 들여다봤더니 전북도청이 지난 4월부터 청사 내 일회용품 사용을 전면 금지하면서 나타난 변화였는데요.
한순옥 전북도 탄소중립정책과장 "지난해 12월 조례를 개정해 그동안 권장 수준에 그치던 일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 지침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제한을 했더니 일회용품 사용이 엄청 줄었습니다."라며 탄소 저감효과가 아주 좋다는 얘기였어요.
네, 일상생활에서 탄소배출 줄이기는 이젠 국가를 넘어 전 세계적인 공동과제인 만큼 모두가 의무감을 다잡을 필요가 있겠습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