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첫 해외 단체관광객이 오늘 대구를 방문합니다.
대구시는 15일부터 한국과 싱가포르 사이에 여행안전권역이 시행되면서 백신 접종을 완료한 싱가포르 단체관광객 16명이 지난 16일 입국해 오늘 대구를 방문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오늘 오후 대구 동성로와 이월드 83타워를 방문하고 대구의 한 호텔에서 묵은 뒤 내일 경북 상주로 떠날 예정입니다.
다음달 초와 중순에도 2차, 3차 단체관광객이 대구를 찾습니다.
흔히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이라 부르는 여행안전권역은 코로나19 방역이 안정된 나라끼리 협약을 맺고 특별한 격리조치 없이 상호 왕래를 허용하는 제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