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시작과 함께 2패를 기록한 대구한국가스공사 농구단이 4월 14일 저녁 7시 대구체육관에서 플레이오프 3차전을 펼칩니다.
대구한국가스공사는 5전 3선승제로 펼쳐지는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6강 플레이오프에서 리그 3위 안양KGC를 상대합니다.
6위 대구한국가스공사는 앞서 안양에서 펼쳐진 1,2차전을 모두 내주며 2패로 탈락 위기에 몰렸습니다.
가스공사는 창단 첫 시즌 플레이오프 진출에는 성공했지만 지난 1차전 경기 초반 주장 차바위가 부상으로 빠진데 이어 2차전에서 주포 두경민까지 발목 부상으로 전력에서 빠져 남은 경기에 대한 부담까지 커졌습니다.
상대 KGC도 오마리 스펠맨과 변준형이 부상으로 빠졌지만, 1,2차전을 모두 승리하며 절대적으로 유리한 고지를 점한 가운데 원정 3차전을 준비하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