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제2풍력저지 공동대책위원회는 오늘(25일) 대구환경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산양 서식이 확인된 영양군 석보면 풍력사업의 공사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공동대책위는 특히 지난 17일 주민 안내로 대구환경청과 환경공단, 평가대행업체 등과 함께 현장 실사를 통해 산양이 촬영된 장소를 확인하고도 공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공동대책위는 지난 7월과 10월, 11월 3차례에 걸쳐 풍력사업 예정지에서 서식 중인 산양을 촬영해 환경청에 제출하고 공사 중단을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