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1일) 마감된 포항지진 피해 지원금 신청이 12만 5천여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피해 유형별로 인명 1,852건, 주택 10만 9천여건, 소상공인 1만여건, 중소기업 6백여건, 농축산시설 2백여건, 종교시설 4백여건 가재도구 등 기타 2천 6백여 건입니다.
재원의 20%는 지자체가 부담하기 때문에 경북도와 포항시도 예산을 추가로 확보할 예정입니다.
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지금까지 6차례 회의로 3만 4천여건, 천 480억원 지급을 결정했으며, 내년 2월까지 순차로 지급 여부를 결정해 재심의 기간을 고려하면 내년 5월쯤 지급이 마무리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