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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불

4월 7일 오후 4시 50분쯤 대구 수성구 범어동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 15분 만에 꺼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장비 32대와 인원 89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외부 단열재와 폐기물이 불에 탔습니다.

연기가 많이 나면서 119 신고가 13건 이어졌고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면 제공 시청자 박신규)

변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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