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출마한 정 의원은 10명 중 7명의 찬성표를 얻었습니다.
부의장으로 선출된 이금철 의원은 상대 후보와 3차 결선 투표까지 5대 5로 득표수가 같았는데, 이 경우 연장자를 선출한다는 의회 규칙에 따라 당선됐습니다.
서구의회는 5일 2차 임시회를 열어 상임위원장 등을 선출해 원 구성을 마칠 예정입니다.
정 의원은 "인구 유입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중요한 시기를 맞아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면서 여러 의원과 함께 한 단계 도약하는 서구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