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 개통 이후 26년째 운행되고 있는 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가 최소 13년 더 운행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교통공사는 철도안전법에 따라 도시철도 1호선 전동차 204량 전체를 대상으로 5년 주기로 하는 정밀안전진단을 했습니다.
이 가운데 장애가 발생한 적 있거나 상태가 떨어지는 6량은 잔존수명을 평가했는데, 앞으로 13년 더 운행이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교통공사는 이런 잔존수명은 다른 지역 도시철도 전동차보다 긴 편이라며 잔존수명 연장으로 360억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할 것으로 평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