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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2022 첫 시범경기…2021 최하위 한화에 7-9 패배

프로야구 삼성라이온즈가 2022 시범경기 개막전으로 열린 지난해 최하위 한화와의 맞대결에서 7대 9로 졌습니다.

3월 12일 오후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펼쳐진 2022시즌 시범경기 한화전에서 삼성은 5선발 후보인 장필준이 경기 초반 깔끔한 투구를 선보였고, 시즌 베스트 전력에 거의 흡사한 타선을 선발로 출전시키며 선취점과 함께 기분 좋게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장필준이 3회 2실점 하며 역전을 허용한 뒤 3회 말 4번 타자 오재일의 홈런과 김동엽의 적시타로 다시 경기를 뒤집었지만, 4회부터 마운드를 이어받은 노성호의 난조와 한화 타선의 집중력이 더해지며 결국 재역전과 동점을 주고 받은 끝에 삼성은  9회초 두 점을 더 내주며 결국 7대 9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한편 2022년 첫 시범경기가 펼쳐진 라팍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표팀을 이끄는 류중일 감독이 경기장을 찾아 부임 이후 첫 일정을 소화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삼성은 13일도 홈인 라팍에서 한화를 상대로 시범경기 2차전을 펼친 뒤, 다음 주 월요일부터 KIA를 상대로 홈 2연전을 이어갑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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