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구MBC NEWS대구MBC 경제금융지역

한국은행, 대구·경북 중·저신용 중소기업에 9천억 특별 지원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저·중 신용등급의 지역 중소기업의 금융 비용을 줄이기 위해 약 9천억 원을 특별 지원을 합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2024년 2월부터 7월까지 은행의 만기 1년 이내 운전자금 대출에 대해 8,916억 원을 특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저신용등급 기업 대출에는 대출금액의 75%, 중신용등급 기업 대출에는 대출금액의 50%를 대출 은행에 연 2% 금리로 지원합니다.

한도는 은행 대출 취급 실적 기준 10억 원 이내입니다.

은행이 저·중 신용등급 업체에 10억 대출할 때 한국은행은 해당 은행에 2%의 금리로 7억 5천만 원~5억 원을 대출해 줍니다.

은행 수신 금리가 4%인 점을 생각하면 중 신용등급 기업은 1%, 저 신용 등급 기업은 1.5% 금리를 감면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는 이번 지원으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자금 가용성과 이자 부담 경감에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대구경북본부는 이 밖에도 현재 9,096억 원의 지원 자금을 기준금리보다 낮게 금융기관에 제공해 중소기업 대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심병철

추천 뉴스

최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