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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찬 공기 유입…급격한 기온변화

태풍이 지나고 맑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우리지역에 발효됐던 '태풍특보'는 모두 해제가 된 상태고요.

14호 태풍 '난마돌'은 온대 저기압으로 변질되면서 오늘(20일) 오후 소멸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20일) 우리지역 가끔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다만 울릉도와 독도에는 강풍특보가, 동해안에는 풍랑특보가 이어지며,

오늘(20일)까지 경북 동해안 지역은 순간풍속 15m/s 이상의 강풍이 불겠습니다.

오늘(20일)부터 기온변화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며, 대부분 지역에서 어제보다 기온 낮게 출발하는데요.

오늘(20일) 아침 대구의 기온 17도, 안동 13도, 구미 15도로 어제 아침과 비교했을 때, 3도에서 8도 가량 기온 뚝 떨어지며 서늘하게 시작했습니다.

낮에도 대구의 낮 기온 23도, 안동 21도, 구미 23도에 머물며 오늘(20일)은 급격한 기온변화를 보이겠습니다.

감기 걸리기 쉬운 시기인 만큼, 건강관리 잘 하셔야겠습니다.

위성영상 보시면, 오늘(20일) 우리지역 중국 북부지방에서 산둥반도 부근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가끔 구름만 지나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대구의 아침 기온 17도, 영천 15도로 시작합니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23도, 영천 21도 보이겠고요.

현재 구미의 아침기온 15도, 상주 14도로 출발합니다.

낮에는 구미와 상주 모두 23도 예상됩니다.

이 시각 안동의 기온 13도, 예천 12도 가리키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안동 21도, 예천 23도로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경주의 아침 기온 16도, 낮 기온 21도 전망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2.0m에서 최고 5.0m로 매우 높게 일겠고요.

풍랑특보가 이어지며 너울이 높겠습니다.

당분간 비 소식 없이 맑겠고요.

늦더위는 물러가고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유하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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