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제진흥원이 자체 사업보다 수탁 사업을 지나치게 많이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어제 열린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의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춘우 의원은 경제진흥원의 수탁사업이 2019년 563억 원에서 지난해 천42억 원, 올들어 843억 원으로 과도하게 많다고 지적했습니다.
미래 경제 진흥분야보다 행사 중심의 수탁사업에 치중하고 있다며 자체 사업 발굴을 주문했습니다.
박채아 의원은 정관이 바뀐지 9개월이 넘도록 감사와 이사 선임을 하지 않고 있다며 올해 안으로 반드시 선임해서 투명한 결산을 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선희 부위원장은 정원과 현원이 맞지 않는 점을 지적했고, 김상헌 의원은 공공형 배달앱 먹깨비 홍보 방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