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와 쌀 가격이 폭락하면서 2022년 두 작목의 재배 면적도 크게 줄었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전국 고추 재배면적은 2만 9,770ha로, 2021년보다 10.8%, 3,600ha 이상 급감했습니다.
시도별 재배면적은 경북이 7,897ha로 전국 재배면적의 25%가 넘어 가장 큽니다.
8월 현재 건고추 1kg의 도매가격은 1만 8,341원으로, 2021년 2만 3,247원에 비해 22%나 떨어졌습니다.
2022년 전국 벼 재배면적도 727,158ha로 2021년보다 0.7% 줄었고, 쌀값은 20kg 도매가가 평균 49,789원으로 2021년 57,173원보다 13%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