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홍수통제소는 낙동강 수위가 계속 내려감에 따라 7월 16일 오후 2시를 기해 경북 의성군 장송교 지점에 내려진 홍수주의보를 해제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북에는 예천군 회룡교 지점에 홍수경보가, 칠곡군 호국의 다리 지점에 홍수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보다 앞서 7월 16일 오전 6시 40분부터 7시 10분에 걸쳐 낙동강홍수통제소는 낙동강 수위가 계속 내려감에 따라 경북 북부지역 4곳에 내려진 홍수 특보를 해제했습니다.
해제된 곳은 홍수 경보가 발령됐던 예천군 상풍교 지점, 문경시 김용리 지점과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던 의성군 낙단교 지점, 영주시 월호교 지점입니다.
홍수 관련 예보는 해제되고 있지만, 안동댐은 7월 15일 오후 6시부터 초당 800톤을 방류하고 있고, 영주댐 초당 700톤, 임하담 초당 최대 400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어 낙동강 하류 지역 주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