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하철 1호선과 2호선에서 실내 공기 중 라돈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021년 5월부터 2022년 4월까지 1호선과 2호선 모든 역사의 대합실과 승강장에서 실내 공기 중 라돈을 검사했는데, 60개 역사 모두 기준치 이하로 나왔습니다.
라돈은 무색, 무미, 무취의 자연 방사성 기체로 폐암의 주요 원인이며, 실내 공기 중 라돈은 대부분 건물 하부의 암석이나 토양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