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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국무회의' 중앙지방협력회의 열려···대구시 "부동산 조정대상지역 해제" 건의

◀앵커▶
새로 생긴 중앙지방협력회의가 전국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오늘(1월 13일) 청와대에서 처음 열렸습니다.

회의에 참석한 권영진 시장은 대구를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해 줄 것을 건의했고 이철우 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위한 메타버스 산단 건립 등 현안을 요청했습니다.

김철우 기잡니다.

◀김철우 기자▶
제1회 중앙지방협력회의가 청와대에서 열렸습니다. 

의장은 대통령이, 부의장은 국무총리가 맡으며, 17개 시·도지사와 기획재정부, 교육부, 행정안전부 등 10개 부처 장관과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시·도의회의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기존의 시도지사간담회와 달리 법적 기구로 분기마다 한 번씩 회의를 열고 지방 의제를 논의하고 결정하는 최고의사결정기구로, 제2의 국무회의라는 성격을 갖게 됩니다.

문재인 대통령▶
"우리는 초광역 협력을 반드시 성공하게 해 국가 균형 발전의 실효성 있는 대안 임을 증명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모델이 전국으로 확산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주택시장 침체가 지역경제 전반에 악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라며 "대구를 부동산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해 줄 것"을 건의했습니다.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 성공적 건설을 위해 대구와 경북이 합의한 군위군 편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도 요청했습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대한민국이 소득 5만 불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중앙의 권력과 자본을 지방으로 나눠서 지방과 중앙이 함께 윈-윈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현안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인터뷰▶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메타버스 산단 이런 것들에 대해서 검토를 해달라 그렇게 실질적으로 요청을 했고요. 신공항 관련해서 중앙정부에서 철도라든지 고속도로, 그다음에 민간공항 부분은 국토부에서 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조속히 매듭을 지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지방이 국정운영의 파트너로 참여하는 첫걸음으로 지방자치 30년의 역량을 바탕으로 중앙의 권한과 재정의 이양으로 균형성장을 통한 국가 성장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대전환의 기회라는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영상취재 장우현)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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