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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주지 제한 폐지 이후···대구시 공무원 시험 경쟁률 102.4대 1


대구시는 공무원 임용시험 거주지 제한 폐지 이후 첫 신규 공무원 채용에 나선 결과, 13명 선발에 모두 1,331명이 지원해 평균 102.4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3년 평균 경쟁률 58.5대 1보다 1.7배 상승했고, 이 가운데 지역 외 응시자는 379명으로 전체 응시자의 28.5%를 차지했습니다.

대구시는 지난 5월 지역의 폐쇄성을 극복하고 공직의 개방성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대구에 거주하고 있거나 3년 이상 대구에 거주해야 하는 공무원 임용시험 관련 요건을 폐지했습니다.

제3회 임용시험 필기시험은 오는 11월 2일 치러질 예정입니다.

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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