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4회 이인성 미술상 수상자로 권오봉 서양화가가 선정됐습니다.
대구미술관은 현대미술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천위원회에서 5명의 후보자를 선정하고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심사위원들은 "권오봉의 작품에서 보이는 필선은 독보적인 예술성을 보여주고 있어 수상자로 적합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권오봉 작가는 대구 출신으로 계명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인당뮤지엄, 봉산문화회관, 리안갤러리 등 개인전을 비롯해 국내외 주요 미술관과 갤러리 단체전에도 활발하게 참여해 왔습니다.
시상식은 11월 2일 대구미술관에서 열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