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위로 시즌을 마친 삼성라이온즈가 2023년 마지막 팬과의 공식 만남인 '2023 라팍 운동회'를 다음 주 토요일 펼칩니다.
오는 20일까지 오키나와 마무리 캠프를 진행하는 삼성은 귀국 이후 11월 25일 오후 12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팀 구자욱'과 '팀 우규민'이 맞붙는 '포지션 변경야구'로 팬들을 만납니다.
블루웨이브 사회공헌행사로 '라팍운동회'와 '사인회'를 펼치는 삼성은 이번 기획의 메인 이벤트로 선수들이 기존 포지션을 바꿔 출전하는 'WOW BASEBALL' 5이닝 경기를 선보입니다.
경기에 앞선 오전 10시부터는 선수단 실착 사인 유니폼과 애장품 판매가 이뤄지고, 중앙테이블석 구매자를 대상으로 한 그라운드 사인회도 펼쳐집니다.
행사를 통해 발생하는 수익금은 모두 기부되며 다양한 기념품과 신인선수들의 장기자랑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시즌 8위라는 낮은 성적에도 홈 경기마다 팬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진 삼성은 시즌 종료 이후 펼쳐지는 '라팍운동회'에도 그 열기가 그대로 이어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18일 오전 11시 온라인 예매로 진행된 티켓 판매는 오픈과 함께 팬들의 열기 속에 빠르게 판매가 완료되면서 사실상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라팍운동회에 이어 25일 저녁과 26일 오후에는 삼성라이온즈 팝업스토어에서 선수들이 직접 물건을 판매하고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한 사인회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