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면서 진단검사를 늘리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8월부터 요양병원 10곳, 정신병원 1곳, 요양시설 2곳 등 13곳에서 242명이 확진 판정받았습니다.
종사자나 환자 대부분 우선 접종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돌파 감염이 많고 델타 변이 특성상 무증상 감염이 많은 것으로 파악됩니다.
백신 접종과 관계없이 종사자는 일주일에 한 번 선제검사를 하고, 입원 환자는 입원 전 한 번 하던 검사를 입원 3일 차에 한 번 더 하도록 했습니다.
면회는 비접촉을 원칙으로 하고, 추가 접종을 완료한 환자만 접종 완료 면회객을 만날 수 있도록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