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승과 함께 김천상무가 리그 초반 상위권을 질주합니다.
개막전 첫 승 달성에 성공했던 김천상무가 시즌 2번째 원정 경기까지 잡으며 2연승을 기록했습니다.
4일 청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라운드 충북청주FC와의 원정에서 김천은 전반 30분 이영재의 선취골과 경기 종료 직전 터진 김지현에 추가 골에 힘입어 2대 0으로 승리했습니다.
신생팀인 충북청주의 홈 개막전으로 펼쳐진 맞대결에서 전반부터 주도권을 내주며 쉽지 않은 경기를 펼쳤던 김천은 마무리에서 한 단계 높은 경기력으로 시즌 2번째 승리를 만듭니다.
승격 1순위로 꼽히고 있는 김천은 2연승과 함께 리그 초반 순항을 이어가며 '레알 김천'의 저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13팀으로 구성된 K리그2에서 다음 라운드 경기가 없는 김천상무는 3월 19일 4라운드에서 부산을 상대로 리그 초반 이어진 원정 3연전의 마지막 경기를 펼칩니다.
(사진제공-김천상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