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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정에서 강한 김천상무···상위권 혼전 속 승리 거둬

사진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
사진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

이번 시즌 원정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 김천상무가 안산그리너스를 잡고 원정 2연전을 기분 좋게 시작했습니다.

4월 3일 저녁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하나원큐 K리그2 2023 11라운드 안산과의 원정에서 김천은 전반 터진 김민준의 선취골과 조영욱, 김진규의 추가 골에 힘입어 안산의 거센 추격에도 3대 2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역대급 상위권 경쟁이 펼쳐지고 있는 K리그2 무대에서 이번 라운드 1위 김포FC는 성남FC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무패행진을 이어간 반면, 역시 지지 않았던 팀, 경남FC는 서울이랜드에게 잡히며 시즌 첫 패배와 함께 4위로 내려앉았습니다.

4골을 몰아넣으며 승리한 안양이 승점 20점으로 3위에 자리하며 김천을 승점 1점 차로 추격 중이고, 김천 역시 1위 김포와 승점 1점 차 2위를 기록, K리그2 상위권 순위는 라운드마다 요동치고 있습니다.

최강 전력으로 평가받으며 원정에서 단 한 경기를 내주는 동안 무려 5승을 기록한 김천은 안산전 원정 승리에 이어 다가오는 일요일 성남과의 원정에서 연승에 도전합니다.

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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