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과 창원의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되면서 대구환경청은 대구·경북 지역 정수장 위생 관리 실태를 점검한다고 밝혔습니다.
점검 기간은 8월 8일까지 3주 동안으로, 대구와 경북에 있는 정수장 89곳의 침전지, 여과지, 정수처리 공정 전반의 위생관리 상황을 살펴볼 방침입니다.
환경청은 유충을 발견하면 지퍼백 등에 수돗물을 받아 보관하고 해당 지자체에 즉시 신고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