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사노조가 스승의 날을 앞두고 현직 교사 1,300여 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교직에서 다른 곳으로 이직을 고려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70%가 '그렇다'라고 대답을 했다지 뭡니까요!
이보미 대구교사노조위원장, "선생님들이 가르치는 일은 좋아하시지만 교권이나 안전사고 같은 부분에서 소송도 많고 민원도 많으니까 스트레스를 많이 호소하고 계세요"라며 교권 보호 관련 법률이 있지만 교육 현장에서 아직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다는 목소리가 많다는 얘기였어요.
네, 학생 수는 계속 줄어들고 있고, 학교를 떠나려는 교사들은 늘고 있고, 교육 현장이 말이 아니올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