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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임금 교섭 타결 촉구 천막농성

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집단임금 교섭의 조속한 타결을 촉구하며 1월 8일 밤부터 대구시교육청에서 무기한 천막농성에 들어갔습니다.

연대회의는 임금 교섭 요구 7개월이 지났지만 대구시교육청이 정부 공무원 기본급 인상안의 절반 이하 수준인 기본금 1.54% 인상안으로 버티고 있다며 진전된 교섭을 촉구했습니다.

차별과 저임금 구조를 개선하는 임금 교섭이 타결되지 않으면 신학기 개학과 관계없이 파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대구교육청은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 전체 회의를 통해 임금 안을 제시할 방침입니다.

조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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