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오후 4시 40분쯤 대구 달성군 세천리의 한 공장에서 난 불이 1시간 20여 분 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소방당국은 헬기 2대와 인력 110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고, 큰 불길을 잡은 뒤 대응 1단계를 해제했습니다.
공장 직원 5명은 급히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검은 연기가 심해 달성군이 한 때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 문자를 보내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불길이 살아나지 않도록 진화 작업을 마무리한 뒤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 대구소방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