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심리적, 정서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 학생을 찾아 이들이 학업을 중단하는 등 위기 사안이 생기지 않게 하려고 4월부터 초·중·고교 위기관리위원회를 매달 1차례 열기로 했습니다.
학교 관계자로 한정됐던 위원회 참석자들을 지방자치단체, 경찰청 등 다양한 학교 외부 기관의 실무 담당자들까지 참석 범위를 확대해 실질적인 다중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위원회 개최를 위해 필요한 운영비 4억 6천만 원을 확보해 각 학교에 100만 원씩 지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