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동해안과 인접한 북부지역에서 유례없는 수해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자 동해안 시군들도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하고 있습니다.
영덕군은 전국적인 수해 피해자와 유가족들을 애도하기 위해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예정된 2023 영덕 황금 은어 축제를 취소했습니다.
포항시도 이번 주말 영일대해수욕장에서 개최 예정이던 '제7회 영일대 샌드페스티벌'을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또 7월 21일부터 이틀간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1회 송도 바랗(바랏) 페스타'는 8월로 연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