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8만여 명의 학생이 코로나 백신 학교 방문 접종을 신청한 가운데 대구시와 경상북도 교육청도 학교 방문 접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대구시 교육청은 학부모들에게 학교와 보건소, 의료기관, 접종센터 중 1곳을 접종 장소로 고를 수 있다는 것을 안내하고 자녀의 백신 접종 동의서를 받아 12월 16일까지 보건소에 통보할 예정입니다.
경북 교육청도 각급 학교를 통해 학부모 동의서를 받고 있습니다.
정부는 접종팀이 구성되는 대로 오는 수요일 학교 접종을 진행할 수 있다고 내다봤는데, 대구시 교육청은 목요일이나 금요일쯤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청소년 접종 대상은 만 12살 이상이며, 중2부터 고2까지는 기말고사 이후 접종이 시작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