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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3월 수출입·흑자 규모 모두 줄어


대구·경북지역 업체들의 수출과 수입, 흑자 규모가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3월 대구·경북의 수출은 38억 달러로 2023년 3월보다 15.9% 줄었고 수입은 24억 달러로 21.2% 줄었습니다.

무역수지도 14억 달러로 2024년 3월보다 5.3% 줄었습니다.

대구는 화공품 61.1%, 전기 전자 13.3%, 직물 12.2%가 줄어드는 등 대부분 감소했고 경북은 전기 전자와 자동차 부품은 늘었지만 화공품 34.6%, 철강 18.1%, 기계류 5.3%가 줄었습니다.

대구와 경북 둘 다 미국 수출은 늘었지만 대구의 경우, 중국 수출이 55.8%, EU 25.7%가 줄었고 경북은 동남아 28.9%, EU 27.4%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철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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